그린토피아 체험농장엔 찾아주시는 손님을 위해 여러가지 과수나무를 기르고 있습니다.
주로 배나무를 키우고 있지만 그밖에도 다양한 과일나무를 기르고 있습니다.
6월에 앵두, 체리, 오디, 보리수, 벗지, 매실,
7월엔 살구, 자두,
8월엔 복숭아,
9월엔 포도, 배, 밤, 사과
10월엔 사과, 배,
이렇게 열거해 놓고 보니 과일나무 종류가 꽤 많군요.
그래야 연중 오시는 분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린토피아에서는 과수농사는 친환경농업인증(저농약)을 받아
안전한 과일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 과수농사에서 제일 중요한 첫번째 과수나무 소독을 했습니다.
기계유와 황소독으로 올 한해 해충과 세균과의 첫번째 싸움이 시작된 거지요.
올해에도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나무 한그루 한그루 정성껏 소독을 하였습니다.
기존 배농장(1천평)에 신규 배농장(1천평)에 신규 사과농장(1천평)으로 규모가 3배로 커져 버리니
소독시간도 3배로 늘어나 오후내내 5시간이 걸렸습니다.
어휴 힘들어~
끝나고 나서 샤워하고 저녁먹고 누우니 그대로 골아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