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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촌 체험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그린토피아 |
작성일 |
16-10-17 10:38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조회수 |
3,682 |
몇 달 전부터 예술인 파견 근무의 자격으로 그린토피아를 방문하게 되었다.
몇 달 간 그린토피아에 들려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참 정이 가는 농장이자 체험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갈 때마다 이 농장의 설립자이자 대표님을 만나 보면서 정말 부지런하신 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 한 순간도 앉아서 쉬시는 걸 보지 못했다. 그 부지런함은 농장의 모습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과수원이며 뒷산에 풀로 무성하던 곳이 일주일만에 와 보니 깔끔히 정리가 되어 있었다.
대표님 혼자서 손작업으로 그 많은 풀을 다 베어 버리고 손님맞을 준비를 해 놓은 것이다.
나는 이곳에서 진행되는 체험 학습도 몇 번 함께 했다. 아이들이 와서 잼을 만드는 것도 보았고, 여름에 과일을 따는 것도 보았다.
참 알찬 시간이었다.
특히 이 공간에서는 모든 것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이용할 수 있는 준비된 체험장이었다.
하긴 대표님의 20년 세월이 이 곳에 고스란히 녹아 있을테니 그럴만도 할 것이다.
앞으로
이 공간에 와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조금씩이나마 올릴 생각이다.
그래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농촌 체험 내지는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정보의 징검다리가 되어 드리고 싶다.
애써 가꾸고 심은 그린 토피아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고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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