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 가도가도 좋은거같아요~
특히나 오늘은 그린토피아 가는날
한여름의 그린토피아는 어떤모습일까 설레임으로 도착
요컷을 꼭한번 찍어보고싶었습니다^^
여유있게 도착하면 이곳에 도착해서 선생님을 기다리게 되는데요
전 이곳을 그린토피아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로했어요
늘 같은시각의 시계......다른계절에 머물러도...그때 그자리~
그린토피아는 크지않지만 구석구석 주인의 손길이 닿은
이뿐곳으로만 생각되어져요
첫시간 화전만들기를 설명해주십니다
날은 무섭도록 덥고 불만지는 체험인데도
선생님께서는 차분차분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끝가지 인솔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손끝이 많이 여물어진
엄마가 도와주지않았는데 제법 화전이됩니다
혼자 다 만들고
윤정이모가 노릇노릇 구워주셨어요
먼저 익힌 윤정양꺼는 벌써 식었나봐요~~
더는 못기다리고 먹는방법 터득^^
거의 접시를 머고있는듯한 포우즈지요
저는 배쨈이 딸은 딸기쨈이 젤로 맛났습니다
날이 더워서 누에들은 못보고 달팽이들만 봤어요
어찌나 애지중지 이뻐하하는지요
두마리 고를때도 완전 심사숙고 ~
선생님 설명중에도 눈을떼지못해요
토마토는 옥수수 따러가는길에 한두알씩 맛보고
복숭아를 따보았어요
무섭게 뜨거웠던 한여름날이었는데도
땡볕에 쭈그리고앉아
파지지도않은 땅을파고 돌들을 줍는 딸
봉지마다 이뿌게 익어가는 배들~
계절마다 오고싶은곳....담엔 배따고싶어요^^
드디어, 드디어
그린토피아 물놀이 시간입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수확한 옥수수도 쪄다주시고
감자전도 부쳐먹으라 내주셔서 애들 물놀이하며
맛나게 한점씩 먹일 수 있었어요
부침개 안좋아하는 딸인데 감자전은 잘 먹습니다^^
요렇게 요렇게 재미나게 놀았지요
먹거리, 볼거리, 체험꺼라 풍부한 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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