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어린이집 친구랑 그린토피아엘 가기로 약속한 날이
다가왔어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린날!!!
그런데
새벽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가 쏟아
부어요!!!!
어쩌나~~~~했더니.
빠님이 함께 가시겠다고~~~비오는날 동생이랑 집에 있느니
즐기시겠다고~~~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출발을 했어요!!
다행이 1시간전에 도착을 해서 주위를 보고~~
아이들 맘껏 즐길 준비 끝~~~~~~~~~~~`ㅋㅋ
창밖엔 비소리가 들리고.............천막속엔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고!!!ㅎㅎ
첫번째 체험으로 화전만들기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침식사를 거르고 오신분을 배려한
선택이었다네요~~~
그 배려심에 감동~~~ 아이들 조잘조잘 이뿐 화전
만들고...
빠님은 열심히 부쳐서~~아이들 입속으로 쏘옥!!!
여기서 만들어놓은 딸기쨈, 복숭아쨈, 새콤달콤 천도복숭아쨈을 주셔서 찍어
먹으니 꿀맛!!!ㅎ
그리고
수확체험을 했어요.
잠시 비가 멈춘 틈을 타서~~~~토마토도 따고, 복숭아도 따고, 자두도
따고
아이들 정말 좋아해요!!!
맛난 점심시간엔~ 아이들 경쟁적으로 야채를
잘먹는다고!!!ㅋㅋ
한그릇 뚝딱!!!!
오후엔 생태체험과 물놀이시간이 있어요!!!
자연체험으로 농장의 식물들 설명을 해 주시는데~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어 알차게 배울 수 있게 해
주시네요!!
실은 저두 첨보는 것들이~~ㅋㅋ
여주,
생태체험은 누에고치랑 달팽이관찰
직접 실을 뽑아 볼 수 있는 체험도 하고
달팽이는 2마리씩 넣어 주셔서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답니다.
이튿날 아침......울 집에선 눈물바다가
될뻔!!!!ㅋㅋ
거실에둔 달팽이가 없어졌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울고
앉아있더라는~~~```
아프리카에서 왔다기에 따뜻한 베란다에 두었다햇더니 그제서야 해맑게
웃더라구요.
저 혼자 아침부터 한참을 웃었네요!!!!
눈물 흘리다가 맑게 웃는 모습에~~~~~``ㅋㅋ
그리고
그린토피아에서의 마지막 물놀이 시간!!!!
계곡에 그물, 보트와 축구공까지 준비해주시고,
맘껏 즐길 수 있게 해주시니....다시 한번 더
감동이었답니다.
그리고
물놀이 후 출출함을 김치전으로 마무리!!!
정말 깔끔하게~
함께 가신 빠님이 아이들 보다 더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함께 다시 가자고 하시네요!!!!
계절마다 가야하겠다고~~~~~`ㅋㅋ
비가 와도......넘 넘 즐거운 그린토피아!!!!
두가족이 즐거움 가득.......아름다운 추억 안고 돌아올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