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토피아를 방문했던날도 전날 비마져 내려서인지
쌀쌀하고 살짝 흐린날이었습니다
비가
내린다해도 끄떡없이 일정을 소화할수있는곳임을 알지만
감사하게도 하늘이 개여서 출발부터 여유로웠어요
도착한 비개인 4월의
그린토피아
살짝 흐린 하늘아래 노오란 산수유 나무가 너무 이쁩니다
4월의 그린토피아 첫체험은
<화전만들기>
어디 체험가도 조금이라도
아침먹고가는편인데긂고갔더니만
첫타임 화전만들기 더 더 반갑습니다^^
요렇게 조렇게 납작하게 맹글어 꾸며봅니다
앗뜨거라, 호호불며
각기 세가지 맛 쨈에 화전을
찍어먹노라면?
안드셔본분은 말씀을 하지마세요^^
시장해서였는지, 기분이 좋아서였는지 이날 화전 몇점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쁜
화전을 만들어본 우리는 달팽이들을 만나러 고고씽~
해박한 지식으로 해주신 설명들 참 재밌었어요~
설명마치시고
달팽이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셨어요
짜잔!~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미역국도
나물도 고기도 모두모두 맛났던 그린토피아의 점심
도토리묵무침까지 준비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모자람없이 넉넉하게 준비된 점심은
꿀맛이었어요^^
요즘은 설탕뽂기를 다 달고나체험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올해감만에 잡은 국자, 실력발휘가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소다가 조금 많았나요~잔구멍이 숑숑 보이네요^^;
접시밑에 자동차와 칼 뽑기 성공이요~ ㅋ
깔끔히 꼭지떼고 손으로 딸기를 뭉개고 으깨줍니다
손과 코로 느껴지는 봄딸기 향이 너무
좋아요
보글보글 거품이 생기며 팔팔 끊어요
양이 적어서 금방 호로록 끊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않네요
준비된 설탕넣고 마져 저어주면
이렇게 윤기나고 이쁜색 딸기쨈이 완성됩니다
딸기하우스안에서 남긴 유일한 사진인데
짝다리에 표정이 영~하하하
딸기는 너무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정말 달디단 딸기를 따면서, 먹으면서 룰루~
<단! 딸기꼭지를 절대 바닥에 떨어뜨리지말고 손에 담아
나오셔야해요>
딸기에 곰팡이가 생겨 다른 딸기까지 망가지면
농부님들 딸기농사가 망가지니 큰일납니다^^
오늘의
그린토피아 일정이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잘먹고 잘놀고 즐거운 체험이 있는곳 그린토피아~
가을,겨울의 그린토피아는 어떤
모습일까요
다른계절에 또 방문하고싶은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