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꼭 오려던 양평 그린토피아~ 딸기하면 그린토피아가 생각난다는 아들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로 올해도 실망없이 즐겁게 놀다 왔어요.
저희집에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양평은 가벼운 나들이로 아빠에게도 부담적고~ 엄마와
아이들까지 모두 즐거운 나들이입니다.
먼저~ 도착해서
마당에서 놀다~보니 오늘의 첫 일정인 찹쌀화전만들기부터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는 구경하고 사진찍으며 행복하며
아빠와 아들들~~~의
작품도 구경하고 맛도 보니 참 좋습니다~~
아빠의 찹쌉화전이 생각보다 멋졌어요.
그린토피아에서 4가지맛 잼을 주셔서 맛보는 재미까지
있었구요~
인스턴트 싫어하는 엄마가 특히 좋아하는 체험~~~
딸기잼 만들기입니다~~
아이들 신나게
놀수 있도록 딸기가 스며들어도 괜찮은 옷을 입고 왔으니 부담없는 아들들~~~
딸기 으깨기부터 스트레스 팍~팍 풀며 아빠와 딸기잼을
완성했어요.
정말 너무 잘 졸려서 놀랬습니다~~ ㅎㅎ
이번주에는 이 딸기잼으로 편한 아침을 먹을까해요
점심은 일인당 1천원을 추가해서 고기&상추,배추쌈까지 푸짐하게 먹었어요.
반찬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 밥 안먹는 걱정 하루는 덜었어요.
밥먹고 앞마당에 있는 물호수 가지고 놀며~ 주변 탐색하다보니 한시간이 참
빠르더라구요.
모처럼 테라스에서 먹은 점심 참 좋았어요.
아빠와 엄마가 더 즐거웠던 달고나~~~
아들들,,,엄마의 달고나 만드는 솜씨에
반했나봐요~ ㅎㅎ
어릴때 국자도 해먹은 그때가~~~ 생각나며 참 좋았어요.
저도 저희 엄니 드릴 작품을
만들었는데....
아들이 다 먹었네요...ㅜ.ㅜ
놀기만하면~ 조금 걱정되는 부모맘을 녹여주듯~~~
누에부터 달팽이 자연에서 만나는 버드나무,산수유~까지 재미난 설명은 어른들에게 더 인기 좋았던듯해요~
그만큼 설명도 알차고 아프리카 달팽이 받은 아들 너무 좋아했어요.
마지막 체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기 체험입니다.
400g 투명케이스에 딸기를
따고~ 손에 몇개들고~~ 먹었어요.
특히나~ 딸기 대장은 오늘 기분 날아갑니다~~~
딸기가 신선하고 사이즈도~~~ 큼직하니 정말 사먹는 딸기맛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오는길 차안에서 딸기향이 돌아~~ 피곤함까지 녹아버리는 멋진 나들이로 그린토피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