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굉장히 좋았는데요
토요일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걱정을 했답니다.
방긋 웃어주는 햇님은 없었지만 그래도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라 느끼며그린토피아로 체험하러 go!go!
그린토피아는 양수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양수리란 두개의 물이
만나는 지역이란 뜻이네요.
두 개의 물이 만나는 곳이라??
왠지 선택받은 곳이라 물도 맑고 공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첫번째 체험하기 전에 대기중이예요
어떤 체험부터
할까?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기만 한 뽀공주네요.
저희팀 1일 선생님이십니다.설명을 어찌나 잘 해 주시는 지 귀에
쏙쏙!!!
화전에 쓰여질 꽃들과 잎입니다.
화전엔 수술과 암술을 넣지
않고 순수한 잎맛 쓴다고 해요.
수술엔 독성분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래요.
꽃 중에 76%를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꽃이지만 철쭉은 먹을 수 없는 꽃이래요
그래서 진달래
화전이 유명한가 봐요.(이건 다 선생님 설명입니다.)
짜잔 갖가지 예쁜 화전들이 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짜잔 뽀공주의 천연 손수건이 완성되었답니다.
아무렇게나
묶었어도 손수건의 모양은 참 멋지네요.
두 가지 체험을 마치고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두부,감자,미역줄기,파김치,겉절이 그리고 맛있는 된장국에 흑미밥까지
반찬 종류가 많아식판이
좁았답니다.
양평 그린토이아
사실 봄이면 아이들하고 제일 많이 하는 체험이
딸기따기체험인데요.
딸기따기 체험만 하게 되면
빠른 시간에 후다닥 딸기만 따고
집에 가야해서 섭섭할 때가 많았는데요.
양평 그린토피아는 그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을 많이 제공해 주시네요.
갖가지 다양한 체험에 맛있는 점심까지
당일로 시골에 놀러 갔다 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외갓집도 친가집도 모두 서울 아파트인 뽀공주에겐
시골 체험이 멀게 만 느껴졌는데
그린토피아에선 뽀공주 같이 시골이 없는 아이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시골체험 나들이였답니다.
게다가 체험도 한 두개로 끝내는 것이 아닌
화전 만들기부터 손수건 천연염색, 배쨈 만들기,뽑기 만들기에
딸기따기 체험까지
게다가 맛있는 점심도 부페식으로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훈훈한 시골
인심
뽀공주맘 뽀공주빠 완전 감동 받았답니다.
이렇게 체험하고 나니 어느새 오후 시간도 훌쩍 가더라구요.
매 계절 다른 체험이 있다니 여름에도 꼭 한 번 가족 나들이 겸
해서
다녀가고 싶네요.
뽀공주 모든 체험들이 너무너무 좋고 재미있었다고
엄지 손가락을 계속 치켜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체험하는 곳보다 많은 분들이
그린토피아를 방문하셨더라구요.
좋은 곳은 입소문이 먼저 나나 봅니다.
이왕에 하는 딸기따기 체험
아이에게 더 많은 체험과 함께 한다면
더 큰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이 봄
그린토피아로의 가족 나들이 완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