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날이어서 학교안가도되는 날이니 놀아야지요
새벽 6시30분에 투표를 마치고서
향한곳은
그린토피아
http://green-topia.farmmoa.com/index.html
보리수열매 귀고리를 하고서 기분좋은 표정의
아이얼굴~
이맛에 농촌체험하는게지요
비 온 다음날 나들이었기에 초록들이 얼마나 더 이쁘고
색깔 머금은
열매들은 또 어찌나 고왔는지 몰라요
그린토피아의 대표적 체험이지요
화전
만들기
오빠네와 사이좋게 후라이펜 반씩을 나눠서
사용했어요
많이
올렸는데도 서로 붙지않게 노릇노릇~
불조절과 두른
기름양이 적절했었던가봅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해설사님과
귀 쫑긋해진
아이들~
만지면
움츠려드는 식물부터 식충식물까지
온갖 신기한
초록들의 나라 - 그린토피아였어요
학교다닐때
배웠을텐데 어쩜 이 엄마는 이렇게 기억하는게 없는지
해설사님
설명이 항시 금시초문이니 이거원~
질문이 많은
딸아이앞에서 머쓱한적이 여러번인 도시내기 엄마는
해설사선생님의
설명이 재미나고 신기하기만합니다
손수건
천연염색이라하셔서 그냥 고무줄묶어
염색하는줄알았더니 오늘은 별과 하트 모양
염색이라고하시네요
딸아이는 망설임없이 하트모양
접기한다합니다
물에 헹구고
짜서 한번 더 염색할거예요
실내화 스스로
빨아신는 어린이답게
발한짝 올리고 헹군 손수건 짜는 폼이 제법인걸요
서로 뒤집어 보여주며 무늬를 비교해보기더하구요
천연염색체험
재밌었습니다^^
이번엔 누에에 대해서 알아보려해요
앵두따기
체험이예요
스스로 딴 앵두 한컵은 다음날 학교에
가지고가서
담임선생님, 같은반 친구들과 오붓하게 나눠
먹었답니다
수확물 풍성한 그린토피아의 여름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