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도 바쁜 남편...ㅠ
설에서 가까운 양수리 그린토피아로
고고~~
일찍 도착해서 이곳저곳 둘러 보고~
10시30분이 되어 체험을
시작했어요..^^
와우~ 아침을 김밥으로 먹어서 배가 출출했는데...
화전 만들기 체험을 해서 넘 좋았어요..ㅋ
화전을 잼에 찍어 맛있게 먹고
여러가지 식물이름과 특징을 알아보러 고고~
강사님께서 열정이
넘치셔서
많은 식물을 알려주셨어요...^^
그땐 다 알아들었는데 집에 오니 기억이 ~ㅠㅠ
와우~ 이번엔 치자로 손수건 천연 염색체험!
손에 장갑을 끼지 않고 그냥 염색을 해도 아무 해가 없다고
해요..
다만, 치자물이 저녁때쯤 빠질수 있다고...ㅋ
별은 만들기 어렵다고 강사님께서 도와주셨는데..
아들램 넘 좋아라
하네요..ㅎㅎ
울 둘째는 아빠한테 여기 묶어라 저기 묶어라..
모양은 랜덤이지만 그래도 염색하고 나니 예쁘네요..ㅋㅋ
아~ 오전 체험을 마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어요..^^
시골밥상 ~ 넘 푸짐하고
맛이었어요..^^
남푠이 젤 맛있게 많이 먹었지만..
울 둘째가 고기를 두번이나 가져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점심먹고 체험온 가족들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도
여유롭고
좋았어요..^^
오후 체험은 오디따기로 시작했어요..
오디는 가져올 수 없고 따서 먹을 수 있었어요..^^
색이 까맣게 진할수록
달고 맛있었어요..^^
아들램 덜익은 거 먹은 표정이 ㅋ 이상해서 웃는얼굴로 살짝 가려요..ㅋ
오디를 먹고 산책을 하며 두릅나무등 식물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어요..
누에를 비닐하우스가 아닌 숲속에 마련된 야외에서 만나니
새로워서 좋았어요..^^
누에에서 실도 뽑아보고 ~
과학시간이예요..ㅋㅋ
맘들은 지식을 전해줘서 좋고..아들램은 책에서
보던 누에를 직접 보고 나방이 되는 과정도 보고 ~
잼있어
해서 좋구요..ㅋ
또다른 야외 학습장으로 갔어요..(바로 옆..가까워요)
이번엔 달팽이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달팽이를 원하는 가정(한가족당 한마리)에 한마리씩 주셨어요..
우린 둘째가 손들고 미리부터 나가
서있었어요..ㅎㅎ
달팽이를 한마리 받고 넘 좋아라 하네요..ㅋㅋ
마지막 체험 ~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앵두따기를 했어요...
앵두는 그냥 가져가도 되는데 우린
아들램들이
앵두쨈으로 만들어서 가져가고 싶다했어요..
그래서 앵두쨈만들기 체험신청했어요...ㅋ
한그릇 땄는데 유리병 작은것으로
한통나오네요..ㅋ
집에와서 토스트해서 먹었어요...^^
체험이 끝나고 아들램 친구사겨서 잼있게 놀고 있어요..ㅋ
아이들은 바로 사귀고 잘 놀아서
예쁘더라구요..^^
계곡물놀이는 7월부터 체험할 수 있다는데 아들램 그때 또 가자고 하네요..ㅎ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맘까지
사로 잡은 그린토피아 또 가고 싶어요...^^
여름방학 가족나들이 장소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