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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성에서 본 밤하늘 작성일 23-04-06 13:19
글쓴이 akxums 조회수 464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나에게 아까 정말 미안했어요

다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치료제를 빨리 개발하라.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모든 전염병에 대해서 모든 치료제를 전부 조사해서 치료제를 미리 개발하고 준비하라. 사라진 질병뿐만 아니라 심각하지 않은 전염병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조사하라. 하나도 빠지지 않고 동물한테서 인간에게 옮겨 가는 모든 전염병을 조사하고 치료제를 만들고 가능하면 예방접종까지 하게 하라.” 미국 시민들이 시위를 이어 나갔다. 최동후는 깜짝 놀랐다.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처음 들어 보는 질병이었다. 2020년도에 사람들이 이렇게 시위를 할 줄 몰랐다. “한국에서도 하루속히 전염병의 종류를 모두 조사해서 전부 치료제를 개발하고 예방접종까지 가능하게 해야 한다. 다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전염병이 걸린다 해도 치료제가 미리 준비돼 있으면 마스크에 의존하는 황당한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시위대들은 이렇게 주장했다. 최동후 변호사는 톰과 함께 재판장으로 갔다. 최동후는 헌법소원을 냈다. 그리고 재판 결과를 기다렸다. 판결문이 왔다. ‘만 6세부터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법은 위헌이다. 아동은 부모의 훈육 및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교육의 힘이 할례를 중단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신부지참금과 일부다처제가 폐지되어 소녀들이 강제로 결혼하는 풍습이 사라졌다. 아마도 박민지가 신부지참금을 굳이 받지 않아도 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국가가 지원금을 15만 원이나 주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신부지참금 제도가 폐지되고 그 돈을 받게 되자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신부지참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강제 결혼은 사회악이기 때문이었다. 모두들 박민지 씨의 정책을 많이 맘에 들어 했다. 덕분에 성범죄가 많이 줄어들었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자 사람들이 모두 ‘우리나라도 잘 살 수가 있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신부지참금제도가 폐지된 지 5년이 지나자 이제는 사람들 인식이 바뀌었다. 예전 같으면 최하신분은 감히 의사나 판사가 되는 일이 불가능했으나 이제는 최하신분의 자손들도 의사가 되고 판사나 변호사가 되는 일이 가능해졌다. 신분제도가 이렇게 철폐될 줄 몰랐다. “민지야

어떤 전염병이 유행을 하더라도 안심하고 살아가게 하세요.” 박민지 대통령은 이렇게 명령을 내렸다. 그녀의 명령에 따라서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코로나 19때처럼 마스크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인수공통전염병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모두 조사하고 관련 약을 바로 개발했다. 이번에는 생각지 않은 약이 나왔다. 신종플루 19를 위한 약이었다. 신종플루 19의 약이 나오는 바람에 사람들이 안심했다. 신종플루가 변형되어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에 서둘러서 약을 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그 약을 미국에 수출도 했다. 미국은 그 약을 저렴한 가격으로 가져갔다. 설마 신종플루 19가 유행할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나 예상은 적중했다. 그 약이 나오고 나서 석 달 후에 신종플루 19가 대전에서 발생했다. 원래는 인도에서 처음 시작했고

그 여자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순간 이전에 태훈선배가 한 말이 떠올랐다. ‘어어어엄청 잘생기고

내 지갑에 7천 원밖에 없었다고 그것을 흉본 것이었어요. 그 언니가 카페에다가 나를 상종 못 할 여자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지만

도마뱀이 날개를 원해서 연습하면 생겨요? 수천 년간을 거쳐서 생겨요? 그게 말이 돼요? 중간에 날개가 생긴 과정 화석을 발견해야 하는데

유학가서 만난건가?” 하고 뒤이어 단이 선생님이 말하려는데

너는 초기에 도우면된거니 할만큼 한거야.오라버니가 부릴 사람이 많지않으니 현아가 고생이군." "제가 그들의 아내들을 만나 위로해야겠군요.아직 신혼인데 남편을 보지못하니..서운할 거예요." "네몸이나 돌봐. 푹쉬어야 몸이 개운하지." 그가 약을 먹이려들자 그녀가 눈살찌푸렸다. "그냥 쉬어도 회복이 되는데.." "꾀부리지 마라.짐이 왜 이 시간에 항상 현아에게 오는 줄아느냐.약을 마시지않으면 땀으로 목욕할때까지 침상에 묶어놔 ? 거위털이불에 둘둘 싸서 ?" "학질에 걸린것도 아닌데..제가 아기에요?" "그러니까 고분고분 어의말을 들어.황궁에 돌아가기전 몸이 회복되야해." "폐하.근위병들이 괴한들을 쫓고 있나이다." "너무 끝까지 추격하지 마라." "왜?무슨 이유십니까? "국경에서가 아니라 대도로 돌아오는 중에 짐의 장막에 괴한이 든 건..변방부족들의 소행이라 생각하느냐?" 그녀와 소관자의 안색이 변했다. 그가 탁자위에 은으로 조각해 만든 패를 올려놓았다. 놈들이 떨어뜨린거야.대도 사람들중 세력가의 사주가 있었던거지." "그리고 놈들은 짐보다 현아를 노렸다." "황상.그걸 어떻게 장담하세요?" "그놈들이 공격해 온 방식을 보면 알지.왜 짐을 제쳐놓고 그대에게 먼저 검을 겨누었겠느냐?" 그들은 모두 말이 없었다. "지금은 시종무관인 현아가 형식적이긴해도 검을 차고 다닌게 다행이었군.황후나 국구가 알아채었는 지 모르겠다.놈들이 그대가 검을 쓰리란 건 생각지 못한거지." 그녀의 얼굴에 불안한 기색이 스쳤다. 그가 그녀를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그녀는 자신이 권력투쟁의 한복판에 끌려들어온것을 깨닫지 못한 것인가? "이일은 금구령을 내린다.떠벌려봐야 좋을 건 없으니. " 황상.괴한들 둘은 체포했답니다.하지만 심문하려하자 그 자리에서 자살했답니다." 금위병하나가 들어와 아룄다. "그럴줄 알았다.배후가 대단한 놈인거지." "일단 동도사로 가자.다친이는 없느냐?" "근위병 둘이 화살을 맞은 왜엔.." "치료를 위해 어의를 불러라.도성밖 동도사에서 하루 쉬었다 황도로 입성할테니..경계를 강화하라. 그의 물러가라는 손짓에 내시와 근위병들이 막사를 나갔다. "제것은 가벼운데 이건 무겁군요".그녀가 조심스럽게 떨어뜨린 그의 장검을 탁자위에 올려놓자 그가 웃었다 "선대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보검이야..여인네들은 쓸 수없어. "보검이면? 그래 백년도 더 되었을거야.망가지거나 떨어뜨리면 황제의 기물을 훼손한 죄를 물어야하니 조심해야해. "그런데 초식은 언제 배운거냐?" "어릴적에 오라버니가 가르치신거잖아요." "그걸 기억하느냐?" "매일 아침마다 운동삼아 연습했어요." "황궁에 들어서도?" "어쩐지 탕약을 먹여도 살이 안 오른다했지..하지만 소시적에 가르쳐놓은게 써먹을데도 있군." 그가 웃었다. "두려우냐?현아.너같은 말괄량이가 무서워 할 때도 있는 거냐? 황명도 겁내지않더니.." 그가 웃으며 품안의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그러나 그녀는 더욱 그의 품을 파고 들뿐이었다. "겁낼 것없다.짐은 황제야." "조정에는 아직 태후와 국구의 사람들이 고관요직을 다수 차지하고 있어요.." "지금 와서 겁내는 거냐?그렇게 황궁에서 트집잡히지않도록하라고 일렀을 땐 들은 척도 않더니.." "저보다 오라버니의 신변이 걱정되네요.아직 젋은 시위들이나 강남출신의 폐하의 글방친구들은 미관말직이라 황상의 힘이 되기엔 역부족이고.." "걱정하지마라..이미 조정에 내사람들을 채워넣고 있다. 때를 가늠할 뿐이지." "차라리 국구를 장례 치를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그녀가 불안한듯 물었다. "그는 이미 늙었잖아요? 오래 못살거에요."" "그때까지 언제 기다려?그 늙은이가 몸이 건강해서 백세까지 살면 어쩌려고? 그전에 황후가 그대를 들 볶아 죽이면? 언제 너와 짐 사이의 아이를 태자로 세운단 말이냐? 짐이 황위에 오른지 칠년인데..이미 참을 만큼 참아주었다. 그대도 황궁에 든지 삼년이니 조정이나 내궁의 사정을 모르진 않겠지.기회를 잡았을때 권력을 장악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밀려난다. 아무래도 황후가 눈치챈 모양이다.괴한들이 짐보다먼저 그대에게검을 겨눈 걸보니.." 그는 금실로 수놓인 띠에 매달린 은으로 만든 패를 손안에서 만지작거리며 중얼거렸다. "불려가 캐물어도 지족선사를 간병했었다고만 대답해.지족선사는 와병중이니 ..." "이실직고하라고 신첩을 문초라도 하면요?" "감히 황명을 못미더워하냐고 따지렴..그대가 당하고만 있을 인물이 아니잖아.짐도 아닌데 누가 네 몸에 손을 댄다는 말이냐?" 그가 이마에 흘러내린 그녀의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웃었다. "태후

나는 백수였어.” “호씨 언니라는 사람 웃기다. 백수한테 돈을 뜯으려고 한다는 것이 말이 돼? 약속도 안 했는데

저희 병원에 입원을 하시면 됩니다“ ”그건 안되요“ 사막여우가 말했다. 계속 손이 붙잡힌채로 고개를 돌리자 이제껏 보았던 얼굴 중 가장 진지한 얼굴로 내게 말했다. ”마지막을 병원안에서 감옥처럼.. 보내시게 할 수 없어요“ ”그럼 개인 주치의 해주실 분을 따로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말씀 드렸다 싶이

아니 오라버니.살살 좀해요."그녀가 낮은 비명을질렀다 "가만히 있어.그렇게 동분서주하고다니니 머리칼도 엉키지않으면 이상한거지..그가 짓궇게 대답하며 아랑곳않고 그녀의 머리칼을 써억 써억 거칠게 빗어내렸다. "오라버니.제 머리카락이 다 빠지겠어요." "몸이 고단한건 개의치않으면서 머리카락 몇올빠지는 건 걱정되는거냐? 짐은 네 머리칼 몇가닥에도 병사들이 넋을 잃고 맘을 홀려 따라올까 걱정이었다." "생각보다는 병사들의 군기가 잘 지켜지더군요." "저뿐아니라 부역나온 아낙들에게도 추파보내는 이도 없던데요." "그대가 차고 쌀쌀맞으니 치근거리지 못했겠지.아니면 다른 부녀자들이 늙은이들이거나 추녀이거나해서 별 관심없었던거지." "소관자가 제주위를 맴도는데 별 일이 있었겠어요? 하지만 아낙네들에게 병사들 식사를 장만하란건 좀 과한 부역같아요.관사의 사병들을 동원해도 되잖아요." "먹일 인원이 너무 많으니 그렇지.군을 움직이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그래봐야 익힌 쌀에 절인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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