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운인지
계단을 따라 시선을 옮기니
여러 방이 보이는 또 다른 복도가 보였다.
다시 시선을 옮겨 1층 복도 끝을 보니
하며 입모양으로 대답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양새를 내고는 다시 걸음을 그들을 향해 틀었다. 그러다 다시 정후씨를 봤는데
생각해 보니
궁안에 있어도 걱정
로봇 수리공
통역가
판사로서 최선을 다해서 재심 재판은 좋은 판결문을 쓰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국민들의 생각과 달리 징역 10년이 아니라 징역 3년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중생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이야기가 있고
그 아래에는 딱 보기에도 비싼값을 내는
소파가 ‘ㄷ’자형으로 둘려져 있었고
“너 카톡 방에서 왕따를 당해서 나가고 싶어 하는 일을 반복하고 싶니?” 이영이 말했다.
“요새 카톡 방에 초대해 놓고 너한테 아무도 말 걸어 주지 않고
텔레비전을 보는 것까지 통제를 지나치게 하는 사람은 계모거든요. 텔레비전도 못 보게 하거나
저는 여기서 걔 첫사랑 볼 줄 알고 왔는데...”
첫사랑?
“혹시
연구일로
나 미래에 가고 싶어. 2022년으로 보내 주라.”
민지는 미래여행이나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타임머신은 민지의 말을 듣고 바로 2022년으로 데려다주었다.
“박민지 선생님께서는 올해 44세로 최연소 대통령 후보라고 합니다. 그녀의 연설은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내가 교사를 관두고 대통령 후보라고?’ 민지는 너무 놀랐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때 어찌나 짜증이 나던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문구이지 아픈 사람들을 위한 문구가 아니지 않은가? 한국 사회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지나치게 건강한 사람들만을 위한 문화를 버려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