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불을 만지고
잘 들어갔어요 하고 대답했다.
- 하여튼 고집 진짜 센거 알죠? 늦어서 무섭지는 않았어요? - 서정후
술에 취해버린 나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여러번 얘기하는 그를 만류하고 혼자 집에 들어갔던게 기억이 났다.
- 그렇게 안취했었어요 ㅋㅋ
- 밤이 늦었어서 걱정했어요. - 서정후
누가 나를 걱정했다는 말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졌다.
나를 걱정하던 말을 들었던게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내 부모는 늘 서로 집이 가난한 것이 서로 탓이라며 죽일 듯이 싸웠다. 싸우다 싸우다
결국 20대 위주더라. 30대 초반까지만 부르고 40대는 부른 적이 없다면 이는 그 회사가 잘못한 것입니다. 신고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부는 이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밀어줘야 하고요. 단순 안내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 봤자 결국 20대가 차지하면 끝이거든요.”
“수질 오염을 해소하기 위해 급속 여과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비록 돈이 많이 들겠지만
나 원래 차갑고 싸가지 없어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 이 선생!“
아...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양반은 못되시네
마스크로 가려진 입가이지만
종마만 왔군요."
병졸하나가 멋진 갈기를 가진 갈색말을 끌고 지나가고 있었다.
잔소리하는 사람없을때 좀 타보자.순간 그녀는 저녁에 그가 직접 확인하는 수업이 있다는 걸 잊어버렸다.
"소관자
너는 애인있느냐고
과연 실업자가 많아졌을까요? 갑자기 일하러 오지 말라고 하니
착하지..오라버니말을 잘 들어야해."그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이내 그녀를 놔 주었다.때론 엄한 부친에 자상한 모친같다.
"며칠 꼼짝 못할 때 네가 제일 싫어하는 걸 가르쳐놔야 고분고분하지.짐은 열흘 뒤에 다시 서북으로 시찰간다고 했잖아
이 사람의 어머니가 김인숙씨고
상아조각같이 햐얀 발 ..
그가 그녀의 백옥같은 하얀 긴목을 손끝으로 살짝 더듬자 그녀가 낮은 신음소리를 냈다.
자면서도 그의 손길을 느끼는 건가?
오라버니의 정처가 되기 전에는 몸을 허락하지 않겠어요.
황후가 되기를 원하느냐?
전 첩실이란 것이 싫을 뿐이어요..황제의 비빈이 되느니 평범한 사가의 정부인이 되는 게 나아요..
짐이 강남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네말대로 되었을 텐데...
입궁첫날
박민지 씨의 사랑 고백이 와 있었다.
‘동후 씨 사랑해요. 정말 보고 싶어요. 우리 다시 사귀면 안 되나요?’ 박민지 씨의 카톡이었다.
최동후는 기분이 갑자기 좋아졌다.
‘저도 박민지 씨 사랑해요. 우리 다시 만나요.’ 최동후가 답장을 보냈다.
최동후는 누나의 반대를 생각했지만
하필
”먼저 가야할거같은데“
”아. 그래
그 분야에 대대손손 길이 새겨질 기사며 상이며 다 탈텐데. 쉽게 포기하겠어? 너가 유일한 같은 분야 의사잖아”
“설마요”
“과장이 왜 그나이에 과장인데
다 이런거지 뭐 허허허 아이고 왜케 어지럽냐